[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9일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에 1380원대로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8원 오른 1380.2원을 나타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138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30일(1380.1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1375.0원에 개장했다. 이르면 주말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보도에 1386.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5% 오른 99.103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2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4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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