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 배우 제시가 알바가 출연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1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가브리엘라'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캣츠아이 멤버들이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텔레노벨라(스페인과 중남미 등지에서 제작되는 연속극) 콘셉트 아래 멤버들은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극적인 서사를 예고한다.
이어 영상 말미에 제시카 알바가 깜짝 등장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예측 불가한 반전과 긴장감,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는 20일 발매되는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곁들인 곡으로, 사랑의 극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캣츠아이는 싱글 발표에 이어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내놓는다.
지난 4월30일 선공개한 '날리'(Gnarly)와 '가브리엘라'를 포함해 '게임보이'(Gameboy), '민 걸스'(Mean Girls), 'M.I.A'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한편, 캣츠아이는 '날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90위로 재진입했다.
'날리'는 발매 직후 해당 차트에 92위로 진입했다가 순위권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6주 연속 진입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었고 '핫100'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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