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반락 개장했다가 미국 달러에 대한 대만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이 주춤하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 2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5.14 포인트, 0.65% 올라간 2만2356.73으로 폐장했다.
2만2135.83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2104.68~2만2370.25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401.54로 119.99 포인트 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5%, 석유화학주 0.18%, 건설주 0.49%, 변동이 심한 제지주 0.90%, 금융주 0.90% 상승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68%, 시멘트·요업주 0.76%, 방직주 0.3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553개가 오르고 382개는 내렸으며 13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6%, 롄화전자(UMC) 1.6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65%, 타이다 전자 1.3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8%, 난야과기 9.85%, 청밍전자 9.76%, 화청 7.99%, 화숴 0.71%, 유다광전 0.79%, 촨후 0.94%, 스뎬 1.08%, 위징광전 3.38%, 롄융 1.35%, 화징 1.44%, 신싱 1.97%, 자쩌 2.50%, 밍왕과기 2.67%, 다마이 3.35%, 화방전자 4.80%, 이타이 5.58%, 캉페이 6.36%, 젠딩 7.05%, 징하오 과기 7.30%, 신르싱 9.86% 뛰어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61%, 완하이 1.4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3%, 룽더조선 0.81%, 중화차 %, 통신주 중화전신 0.37%, 금속 케이스주 커청 0.24%, 철강주 다청강 0.29%, 건설주 궈찬 1.98%, 중화화학 0.45%, 약품주 야오화 0.95%, 장화은행 0.27%, 롄방은행 1.16%, 안타이 은행 0.75%, 위산금융 0.63%, 위안다 금융 1.04%, 디이금융 0.71%, 중신금융 1.17%, 자오펑 금융 0.37%, 타이신 금융 0.60%, 신광금융 0.85%, 카이지 금융 1.22%, 궈타이 금융 2.44%, 푸방금융 1.86% 상승했다.
웨이화 과기(蔚華科), 스취안(十銓), 리잉팡(麗嬰房), 친청(勤誠), 난짜이 전자(楠梓電)는 급등했다.
반면 치훙은 3.57%, 타이광 전자 2.54%, 롄쥔 0.45%, 스쉰-KY 0.36%, 쉰신-KY 2.33%, 즈방 2.54%, 푸스다 1.13%, 다량 3.88%, 웨이촹 1.69%, 선다 0.60%, 진샹전자 2.04%, 유청정밀 1.67%, 샹숴 1.82%, 촹이 1.84%, 징위안 전자 0.49%, 퉁마오 0.67%, 췬광 1.79%, 루이리 0.72%, 원예 2.26%, 아이푸 0.99%, 광성 1.04%, 훙관전자 1.15%, 신윈 1.52%, 웨이성 1.22% 떨어졌다.
양밍해운 역시 1.31%,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1.46%, 싱위항공 0.19%, 대만고속철 1.03%, 위안슝항 0.36%, 위룽차 0.72%, 허타이차 0.52%, 대만 플라스틱 1.25%, 전자부품주 궈쥐 0.74%, 철강주 창룽강 1.93%, 스지강 1.94%, 궈타이 건설 1.01%, 싼디개발 1.20%, 타이완 시멘트 0.93%, 아세아 시멘트 0.82%, 식품주 퉁이 1.14%, 위안둥 은행 0.38%, 가오슝 은행 0.84%, 상하이 상은 0.64%, 퉁이증권 0.45%, 췬이금융 2.63% 저하했다.
중푸(中福), 순더(順德), 중사(中砂), 무더(牧德), 아이파쓰(愛派司)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820억800만 대만달러(약 17조7214억원)를 기록했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화방전자, 난야과기,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