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회사 공금 횡령' 혐의 관련 전액 변제…소속사 "깊이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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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회사 공금 횡령' 혐의 관련 전액 변제…소속사 "깊이 반성 중"

메디먼트뉴스 2025-06-17 15:3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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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소유한 회사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은 가운데, 문제가 된 금액 전부를 청산하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전문 경영 지식 부족으로 인한 일임을 밝히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6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은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하여,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를 포함해 그해 12월까지 회삿돈 총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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