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 완전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2031년까지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텔은 2005년생 유망주로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6골을 터트리면서 초신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등과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텔은 직전 시즌도 후보 선수로 분류됐다. 출전 기회는 늘지 않고 있고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분위기 반전을 원했던 텔에게 기회가 생겼다. 토트넘이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
텔은 직전 시즌 토트넘에서 20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에 그치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미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토트넘은 텔 완전 영입에 나섰다.
확정적이라는 의미의 HERE WE GO 문구를 활용해 유럽 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텔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할 것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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