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포스코이앤씨의 정희민 사장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최고급 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조합원들과의 만남에서 "최고의 품질 제공과 실질적인 혜택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까지 12개 동의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용산'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하며, HDC현대산업개발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희민 사장은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목표 아래, 회사의 역량과 시공 경험을 총동원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오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