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DL그룹의 이해욱 회장이 최근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 이후 약 1년 만에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안전경영을 다짐한 이후, 그의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이해욱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DL그룹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경영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로 인해 그룹 내 안전경영 체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그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고 원인을 점검하고, 안전조치의 철저한 시행을 강조했다.
이해욱 회장의 이번 방문은 그의 안전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그룹 내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욱 회장은 사고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전조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DL그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해욱 회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DL그룹의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현장 시찰을 통해 DL그룹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모든 직원이 안전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해욱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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