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제너럴모터스, 美공장 40억달러 투자 발표…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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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제너럴모터스, 美공장 40억달러 투자 발표…주가 상승

이데일리 2025-06-11 07:16:39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내 공장 3곳에 총 4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정규장에서 상승마감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추가 상승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GM 주가는 전일대비 2.09% 오른 48.9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0.14% 추가상승해 49.00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GM은 이날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쉐보레 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차량의 일부 생산을 미국 공장으로 이전하고 미시간주의 유휴 공장을 개조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국 제조업과 고용을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메리 바라 GM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미국 내 차량 생산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GM은 미국 내 연간 200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동시에 전기차 투자 축소 기조도 함께 드러나며 향후 전략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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