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도 파리 동쪽에 있는 노장의 한 중학교에서 10일 가방 검사를 받던 15살 학생이 검사하던 교직원을 흉기로 찔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구금됐다고 프랑스 경찰은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또 가방 검사를 돕던 경찰관 1명도 체포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공격이 왜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X에 "노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던 교육 보조원이 분별없는 폭력에 희생돼 목숨을 잃었다"며 "국가 전체가 애도하고 있으며, 정부는 범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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