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이후 첫 기록?’ 신인 유격수 ‘222안타’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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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이후 첫 기록?’ 신인 유격수 ‘222안타’ 페이스

스포츠동아 2025-06-10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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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24년 만에 진기록이 탄생하게 될까. 신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제이콥 윌슨(23, 어슬레틱스)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윌슨은 1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66와 8홈런 38타점 93안타, 출루율 0.402 OPS 0.922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윌슨은 14볼넷/16삼진으로 볼넷/삼진 비율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격수로 완전체 타격을 선보이고 있는 것.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슨은 지난 4월 타율 0.330으로 놀라운 출발을 보였고, 5월에는 타율 0.368과 OPS 0.975로 일취월장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윌슨은 이날 LA 에인절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음에도 월간 타율 0.500 OPS 1.176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윌슨은 현재 222안타 페이스. 신인이 200안타를 넘길 수 있는 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이는 2001년 이치로 이후 무려 24년 만의 사건이 된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1년에 242안타로 충격을 안긴 뒤, 2004년 262안타로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슨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년 차 선수. 하지만 지난해에는 103타석을 기록해 이번 시즌에도 신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타자의 신인 요건은 130타석과 26인 로스터 45일 미만. 단 9월 확장 로스터에 의한 콜업 기간은 제외된다.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윌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정확성으로 많은 안타를 때리고 있는 윌슨이 교타자의 상징과도 같은 이치로 이후 24년 만에 진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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