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주장 손흥민·부주장 이재성 동시 벤치→쿠웨이트전 캡틴은 ‘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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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주장 손흥민·부주장 이재성 동시 벤치→쿠웨이트전 캡틴은 ‘황인범’

인터풋볼 2025-06-10 1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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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인범 SNS 캡쳐
사진=황인범 SNS 캡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황인범이 쿠웨이트전에서 주장 완장을 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홍명보호는 지난 6일(한국시간) 열린 9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5승 4무로 조 1위에 올랐다. 남은 쿠웨이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6번째 기록이다.

쿠웨이트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이창근, 이태석, 김주성, 황인범, 오현규, 이한범, 배준호, 이강인, 원두재, 설영우, 전진우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 김동헌, 조현택, 박진섭, 손흥민, 박승욱, 이재성, 황희찬, 김진규, 최준, 양현준, 권경원, 조현우가 대기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이재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두 선수를 대신해 쿠웨이트전에서 주장 완장은 황인범이 찬다. 그는 지난 이라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이재성이 교체되자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황인범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번의 최종예선에서 두 번 모두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다. 월드컵으로 가는 길에 대표팀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 정말 감사하다. 홈에서 마지막 경기도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잠깐이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달아보다니, 정말 신기하고 뜻깊은 경험을 했으니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잊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A매치에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은 A매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를 대거 선발로 내보냈다.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황인범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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