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영,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8차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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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영,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8차전 첫 우승

골프경제신문 2025-06-10 15:43:00 신고

문서영(사진=KLPGA)
문서영(사진=KLPGA)

 

문서영이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첫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로 마친 문서영은 이날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베아채-장보고코스(Par72)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역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9어더파 135타를 기록해 점프투어 첫 우승을 안았다.​

문서영은 “지난 5,6차전 때 1라운드까지 잘하다가 최종라운드에 무너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7차전에서 컷탈락을 하면서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최종라운드 때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더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은 문서영은 “이번 대회 때 퍼트감이 정말 좋았다. 온그린에만 성공하면 퍼트가 두렵지 않았고, 덕분에 찬스를 많이 살릴 수 있었다.”면서 “작년까지 수도권에서 훈련하다가 올 시즌 군산으로 훈련지를 옮기면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KLPGA 준회원으로 들어간 문서영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년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왔다.”면서 “한국에 돌아와 치열한 경쟁을 실감했고, 준회원 자격을 얻기까지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지금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태리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선두에 올랐던 진유림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7차전에서 점프투어 역대 최다 타수차 우승을 차지한 조하리는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마쳐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성 기자 kimfil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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