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수입 과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퀄리티 제품들이 1000~2000원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낱개 포장돼 있어 간편하게 즐기기도 좋다.
여행지에서나 볼 법한 과자들이 가까운 매장 진열대에 등장하면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다이소 과자 투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다이소 과자 8개를 알아보자.
1. 글라사떼 페스튜리
이탈리아산 페이스트리 과자다. 겹겹이 층을 이루는 반죽에 설탕 코팅을 입힌 형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네띠네’와 비슷한 구조와 맛이다. 제품 하나에 총 14조각이 들어 있다. 가격은 2000원. 단맛이 과하지 않아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다.
2. 미성 화이트 캐슬 버터 쿠키
덴마크 스타일로 만든 버터 쿠키다. 다섯 가지 모양의 쿠키가 섞여 있으며, 포장 상태가 깔끔하다. 개별 유산지에 싸여 있어 손에 묻지 않고 집어 먹을 수 있다. 한 팩에 15개가 들어 있고, 가격은 1000원이다.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다.
3. 망고 크림 크래커
바삭한 크래커 사이에 망고 맛 크림이 들어 있다. 크래커의 고소함과 크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다. 크림은 인공적인 느낌보다 과일 향이 살아 있는 편이다. 한 팩에 낱개 포장으로 들어 있어 나눠 먹기도 편하다. 원산지는 베트남이며, 가격은 1000원이다.
4. 북해도 우유 모찌
일본산 쫀득한 디저트다. 한입 베어 물면 우유 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진다. 겉면은 전분으로 만든 필름이 덮여 있고, 그대로 함께 먹는다. 식감은 떡처럼 쫀득하면서 꾸덕하다. 가격은 2000원이다.
5. 웨이퍼 마스터 롤 헤이즐넛 크림
튀르키예에서 만든 웨이퍼 롤이다. 안에 부드러운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 있다. 겉은 얇고 바삭하며, 속은 달콤하고 진하다. 제품은 두 입 크기로 잘려 있어 먹기 편하다. 용량은 65g이며, 가격은 1000원이다.
6. 게메즈 에낙
인도네시아산 라면 스낵이다. 치킨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 짭짤하고 자극적인 맛을 낸다. 생면을 그대로 튀겨낸 덕분에 일반 과자와는 다른 식감이 있다. 한 팩에 낱개 포장된 과자가 5개 들어 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7. 오트밀 미니바이트
오트밀에 달콤한 우유 코팅을 입힌 과자다. 작고 동글한 알갱이 형태로, 먹을 때 흘리지 않아 이동 중에도 먹기 편하다. 한 봉지에 17개가 들어 있고, 모두 낱개 포장돼 있다. 고소함과 단맛이 조화롭게 느껴진다. 가격은 1000원이다.
8. 해피무 초콜릿 비스켓
귀여운 얼굴 모양이 그려진 과자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단맛이 진하게 느껴지며, 미쯔 과자를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맛이다. 우유에 말아 먹으면 단맛이 더 도드라진다. 가격은 1000원이다.
이 과자들은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제품 수급에 따라 매장마다 재고가 다를 수 있어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2000원으로 해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다이소 진열대 앞에서 과자 한 봉지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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