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는 체육도...스포츠 정신이야말로 국민 통합 이루는 좋은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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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는 체육도...스포츠 정신이야말로 국민 통합 이루는 좋은 거름"

뉴스로드 2025-05-16 07:18:55 신고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최지 가평 선수단과 입장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최지 가평 선수단과 입장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1583(선수 8170, 임원 3413)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및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스포츠란 각자의 기록을 세우는 것을 넘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모든 도전의 과정을 품고 있다라며 경기도체육대회가 경쟁을 넘어 존중을, 승패를 넘어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개인의 가치 실현을 넘어 경기도를 더 강하고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경기도의회는 그 값진 도전들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제도와 정책을 통해 응원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6개 시군을 1, 하위 15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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