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동생님들.. 40줄 들어서서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보시다시피 사실 학과장은 작년에 됐는데,
혹시라도 글을 올리면 누군가에게 걸릴수도 있을것 같아 존버 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비전임 교수에서 전임 교수로 되기 위해 쭉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 왔네요.
그 동안, 힘든 시기 동안 자주 드나들며 웃고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학계에서 쭉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 수 있게 되어 만족합니다.
비전임교수라 불안한 앞날이 구만리였던 길이 꽤나 평탄해졌지만,
모든 목표의 끝은 새로운 시작임을, 그리고 그에 따른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논문, 더 좋은 강의를 통해 저를 발전시키고 전진하겠습니다.
에펨24는 구입하고 나서 진짜 설치랑 패치만 했는데도 마음이 뿌듯해졌어서 안한것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에펨은 구매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아재가 되어가면서 점점 개꿀잼 낭만게임과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입니다.
항상 힘과 웃음, 기운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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