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의 파도를 선사할 ‘제6회 코델 코미디 페스티벌’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24일(토)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코미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이슈를 유쾌하게 바라보는 순수 예술 장르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예술과 코미디의 접점을 탐구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실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10분 모노드라마’ 형식의 무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신진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웃음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는 ㈜21세기 스테이지가 주최·총괄 기획하고, 코델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김정한 집행위원장과 김서휘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공연예술계에서 축적해온 기획력과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 주말 오후 3시, 6시이며 전석 10,000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김서휘 예술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웃음을 소비하는 자리를 넘어, 예술적 깊이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예술로서의 코미디를 선보인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특징
▶서울 유일의 순수 코미디 예술제: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건강한 웃음 문화 조성: 현대인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공연.
▶코미디 창작 생태계 활성화: 신진 및 기성 코미디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창작 콘텐츠 개발 지원.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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