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승호가 후임 미연을 보고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4회에서는 뉴페이스 미연의 등장으로 봉식당과 팽식당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이날 둘째 날에도 패배한 팽식당은 전략 수정에 나섰다.
유승호는 "한국 손님들은 '이 지역에서 한국에서 먹을 수 있었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했다"며 "외국인들은 놀러 와서까지 건강해 보이는 음식보다는 자극적인 음식을 찾고 싶은 성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짚으며 메뉴 변경을 제안했다.
유승호의 의견을 반영해 최양락은 기존 메뉴를 대폭 축소하고, 오로지 한국 스타일 라면으로 메뉴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손님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승부수였다.
이후 유승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보라고 적힌 편지를 받았고, 편지에는 '주방에서 후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팽식당으로 와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급히 주방으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후임으로 온 미연을 보고는 순간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좋았다. 부끄럽고 기뻐서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땀에 온몸이 절어있고, 아시겠지만 저녁 되면 수염이 자라고 엉망인 상태에서 보니까 민망한 것도 있었다. 동시에 지원군이 와줘서 기쁜 마음이 동들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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