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예원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 그룹(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인 신유진, 김민주와는 5타 차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다승을 노린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단독 2위였던 박주영은 3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마크하면서 공동 12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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