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0일 오전 10시 41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음식점 종업원 2명이 급히 대피했고 옆 건물의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이 3명은 증상이 경미해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 불로 음식점이 전소하고 주변 건물 외벽이 그을려 1억7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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