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즈덤? 야구장 작으니까" 꽃감독 타순 고민 계속?…'DH 특별엔트리' 김기훈·홍종표 선택 [문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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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즈덤? 야구장 작으니까" 꽃감독 타순 고민 계속?…'DH 특별엔트리' 김기훈·홍종표 선택 [문학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5-10 17: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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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학,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다시 2번 타순으로 배치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외야 크기가 작은 문학구장의 특성을 고려해 위즈덤의 2번 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IA는 10일 인천 문학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KIA는 지난 9일 맞대결 우천 취소로 10일 더블헤더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10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오는 11일 더블헤더 일정으로 재편성됐다. 

KIA는 10일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1차전 선발 투수였던 올러를 그대로 선택했다. KIA는 더블헤더 특별엔트리 선수로 투수 김기훈과 내야수 홍종표를 선택했다. 

이범호 감독은 10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홍종표 선수는 다리가 안 좋은 야수들이 있어서 바꿔주면서 쓰려고 했고, 두 번째 경기에 투수 활용을 고려해 괜찮은 평가가 나온 김기훈 선수를 올렸다"며 "내일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도 그대로 갈 거다. 선발 투수는 1차전 네일 다음 2차전 양현종으로 순리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1사 만루 KIA 위즈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는 10일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위즈덤(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박정우(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SSG 선발 투수 앤더슨와 맞붙는다. 

위즈덤은 지난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번 타자 자리에 들어간 뒤 다시 2번 타자로 복귀했다. 위즈덤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29안타, 9홈런, 25타점, 25득점, 출루율 0.371, 장타율 0.560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위즈덤은 출루율이 높고 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에다 문학야구장이 작아서 한번이라도 타석에 더 들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득점권 기회에서 한 점을 내려면 김선빈의 콘택트 능력이 더 좋아서 타점 생산에서 유리하다고 봤다. 김도영과 최형우의 최근 타격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당분간은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1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학,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문학, 김한준 기자/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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