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붉게 물든 바닷가에서 정은지가 보여준 감성 가득한 데일리룩이 화제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시헬스클럽 #오운완”이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처럼 보이는 한 컷을 공개했다. 운동 인증 후 찾아온 힐링의 순간, 그녀가 선택한 패션은 편안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스타일이었다.
정은지는 붉은 계열의 스트라이프 니트 톱으로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를 잡았다. 오프숄더 느낌이 살짝 더해진 여유 있는 핏의 니트는 바닷가의 바람결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미디움 기장의 내추럴 웨이브 헤어와 함께 은은한 립 컬러, 미소 띤 얼굴로 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특히 그녀의 포즈는 한 손을 하늘로 쭉 뻗어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일몰과 어우러진 실루엣이 마치 한 장의 화보처럼 완성됐다. 사진 속 정은지의 스타일링은 휴식과 운동, 일상과 감성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여름을 앞둔 시즌에 특히 사랑받는 요소다.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도 컬러감이 주는 생동감 덕분에 데일리 룩은 물론, 피크닉이나 여행 코디에도 안성맞춤이다. 정은지처럼 단독으로 입어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며, 하의는 심플한 데님 팬츠나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완성할 수 있다. 쿨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볼캡이나 크로스백으로 마무리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운동 후 찾아온 일상 속의 자유, 그리고 그 속에서도 놓치지 않는 패션 감각. 정은지의 이번 룩은 계절과 감정,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벽한 한 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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