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7days 옷입기록'이 패션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코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 변신의 정석을 보여준 것. 그녀의 이번 기록은 편안한 애슬레저 무드부터 클래식한 오피스룩, 발랄한 프레피룩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일주일 내내 참고할 만한 데일리룩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첫 번째 룩은 도심 속 스포티룩이다. 블랙 바람막이 재킷과 조거 팬츠를 매치해 쿨한 스트리트 바이브를 완성했다. 빅백과 볼드한 러닝화로 액티브한 무드를 더해 운동 가는 길마저 런웨이로 만드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 번째는 모던 프렌치 감성의 데일리룩. 화이트 니트 폴로 셔츠에 볼륨감 있는 블랙 벌룬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무드를 연출했다. 가볍고 심플한 블랙 토트백으로 실용성을 더해, 일상 속 산뜻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착장은 포멀한 오피스룩이다. 소프트한 핑크 셔츠에 차콜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포멀한 레더백과 벨트를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여기에 화이트 재킷을 레이어드한 버전에서는 부드러운 프로페셔널 무드를 완성했다.
블랙 양말과 브라운 로퍼로 마무리해 빈틈없는 디테일까지 챙긴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섯 번째는 빈티지한 레이어링이 돋보이는 캐주얼룩이다. 그린 컬러의 긴팔 티셔츠 위에 스카이블루 슬리브리스와 가디건을 레이어드하고, 워싱된 연청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화이트 숄더백으로 마무리해 산뜻한 포인트를 더했다.
여섯 번째는 모노톤이 매력적인 올화이트 셋업이다. 오버핏 화이트 셔츠와 플레어 팬츠를 매치하고, 심플한 화이트 토트백을 들어 깔끔한 아웃핏을 연출했다. 여기에 다크그린 슬리퍼로 가볍게 포인트를 주며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청량한 프레피룩이다. 그린 스트라이프 니트 베스트와 와인 컬러 카라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크림 컬러 쇼츠로 발랄함을 살렸다. 보스턴백과 버건디 양말로 클래식한 무드를 더하며, 미술관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효민의 이번 '7days 옷입기록'은 다양한 무드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매일 다른 자신을 표현하는 재미를 보여줬다. 하루하루 다른 분위기를 시도하고 싶다면, 효민의 일주일 코디를 참고해 나만의 스타일 다이어리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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