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여전히 방출 후보라고?..."2360억 비르츠 영입 위해 786억 제안 받으면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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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여전히 방출 후보라고?..."2360억 비르츠 영입 위해 786억 제안 받으면 매각"

인터풋볼 2025-05-10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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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원한다. 비르츠 또한 뮌헨행을 원한다. 레버쿠젠은 1억 5,000만 유로(약 2,360억 원)를 요구하고 있어 뮌헨이 감당하기 어렵다. 매각을 통해 상당한 금액을 벌어야 영입을 할 수 있다. 뮌헨 매각 명단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마티스 텔, 브리안 사라고사, 주앙 팔리냐, 레온 고레츠카, 사샤 보이와 함께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빌트’는 “불안한 수비는 올 시즌 뮌헨 최대 화두였다. 에릭 다이어는 이미 떠난 가운데 뮌헨은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올 당시 기록했던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86억 원)를 제안 받는다면 보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하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뮌헨에 왔는데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밀렸다. 올 시즌 전반기엔 확고한 주전으로 나섰지만 후반기 들어서 체력, 부상 문제에 시달리면서 제 활약을 하지 못했다. 휴식이 필요했지만 이토 히로키, 다요 우파메카노 등이 연이어 장기부상을 당해 김민재는 뛰어야 했다.

정상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나온 김민재는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혹평을 들었다. 이후 이적설이 나왔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들과도 연결됐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은 만약 4,000만 유로(약 629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17억 원) 사이 제안이 올 경우 김민재를 팔 수 있다.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도 있다. 여름에 좋은 제안이 올 가능성의 경우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여전히 이야기는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떠날 이유는 없다. 머물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두고 볼 일이다.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뛰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이적설을 일축했으나 유력 기자들이 계속해서 김민재 뮌헨 이탈설을 내놓았다. 뮌헨이 비르츠 영입을 위해 김민재를 매각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빌트’는 “뮌헨은 김민재를 팔 경우 조나단 타와 같은 저렴한 자원을 데려올 수 있다”고 하며 대체자까지 언급했다. 타는 레버쿠젠을 떠나기로 했고 자유계약(FA) 영입으로 뮌헨에 올 수 있다. 이적료 없이 분데스리가 최고 수비수이자 독일 현 국가대표 주전을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 코도 김민재 대체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일 'TZ'는 7일 "뮌헨의 최우선 목표는 비르츠 영입이다. 2번째 목표는 수비 라인 강화다. 잠재 수비 리더로 평가되는 타를 원한다. 이타쿠라도 노리는 상황이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와 닐스 슈마트케 수석 스카우트는 묀헨글라트바흐와 관계가 좋다"고 보도했다.

일단 김민재는 남은 경기에서 결장을 한다. 'TZ'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김민재 2경기 휴식을 결정했다"고 했다. 김민재 거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언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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