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뽀빠이'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9일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12시 45분경 병원을 다녀오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인은 심정지로 알려졌다.
충청남도 서천 출신인 고인은 1980~90년대 군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등을 통해 국민 MC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8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5.5 문화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뽀빠이 유랑극단'을 구성해 전국 무료 순회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이메이드 제공]
Copyright ⓒ 비하인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