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프리다> 공연 모습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뮤지컬 <프리다>가 올여름 대학로 무대로 돌아와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초연, 2023년 재연에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프리다>는 이번 시즌 대학로 진출을 통해 관객들과 더욱 밀접하게 호흡하며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소극장 특유의 몰입도 높은 분위기는 <프리다>의 에너제틱한 음악과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전망이며, 배우들의 열연을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만큼 무대 위 배역들의 서사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새롭게 캐스팅된 프리다 역의 김지우, 정유지와 레플레하 역의 장은아, 아이키를 비롯해 데스티노 역의 이지연, 메모리아 역의 유연정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삶을 향한 의지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라스트 나이트 쇼'라는 콘셉트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내달 17일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해 9월 7일까지 공연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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