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톰 크루즈 외에도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주역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제작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는데, 이 작품도 그 대상이 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잘 안 들린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에 사회자는 “다음 질문을 받겠다”라며 해당 질문을 넘겼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소 어색해졌다.
한편, 톰 크루즈의 이번 내한은 12번째 한국 방문으로,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많은 방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첫 내한 일정은 1994년 개봉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였다.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0분가량 팬서비스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공덕동 한 카페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은 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목을 끈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다. 전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모든 것을 걸고 단 하나의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은 오는 17일로 예정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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