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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진스는 인도미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이번 인도미 미고랭 팝업스토어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 하에 파트너사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라며 “어도어는 팬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이나 개인정보 수집을 요청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부 팬 계정 및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서는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진스 팬덤 팀 버니즈는 최근 인도미 미고랭 팝업스토어와 관련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적어야 했다. 팀 버니즈 측은 “해당 정보는 단순 수요조사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이다.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독자 활동이 불가해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어도어 공식입장
인도미 미고랭 팝업스토어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뉴진스는 인도미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이번 인도미 미고랭 팝업스토어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 하에 파트너사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입니다.
단, 어도어는 팬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이나 개인정보 수집을 요청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현재 일부 팬 계정 및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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