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나성범이 다리 근육 이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나성범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초부터 이우성으로 교체됐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병살타를 친 나성범은 1루에 전력 질주를 하지 못했으며 결국 경기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나성범은 이번 시즌 타율 0.228, 홈런 4개,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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