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업계, “비트코인 회복세는 자산 성숙 의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가상화폐 업계, “비트코인 회복세는 자산 성숙 의미”

경향게임스 2025-04-23 00:15:15 신고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8만 7천 달러(한화 약 1억 2,399만 원)를 유지 중인 것은 가상화폐 생태계가 자산군으로 성숙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화폐 채굴 업체를 포함한 미국 주식시장이 침체 중인 상황에서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iblnews 사진=iblnews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현지 정부의 관세 정책 이슈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 6,800달러(한화 약 1억 2,370만 원)를 지난 4월 3일 이후 처음 돌파한 점에 주목했다. 지난 4월 3일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이 현지 행정부 관세 정책 지침을 발표한 날로 본격적인 자산 시장 약세가 시작됐던 시점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2일 미국 주식시장과 확연히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2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2.3% 상승했다. 같은 날에 미국 주식시장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주식시장 주요 증권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3.35%, 3.5%, 3.27% 침체하며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최저 수준을 재차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달러 인덱스도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비트코인 외 상승한 유일한 자산으로는 온스당 3,400달러(한화 약 484만 원)를 돌파한 금(金)이 있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휴일’ 또는 ‘안전자산’과 관련해 올랐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의 부활절 연휴에 시장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몰려 일시적으로 가격이 올랐거나, ‘안전자산’ 인식이 시세 상승을 이끌었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투자 업계 일각에서는 고정 공급량을 이유로 비트코인을 경기 침체 상황에서 중앙은행과 정부 결정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피난처로 ‘안전자산’으로 보는 인식이 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현지 정부의 관세 정책 이슈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 6,800달러(한화 약 1억 2,370만 원)를 지난 4월 3일 이후 처음 돌파했다(사진=코인데스크)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현지 정부의 관세 정책 이슈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8만 6,800달러(한화 약 1억 2,370만 원)를 지난 4월 3일 이후 처음 돌파했다(사진=코인데스크)

싱가포르계 가상화폐 거래 업체인 큐씨피캐피탈(QCP Capital)은 “유럽 시장이 부활절 연휴로 인해 휴장 중이기 때문에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비트코인과 금,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는 면밀히 들여다볼 만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투자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의 전 미국 거시 전략 책임자의 경우 최근 비트코인 시세 회복력에 주목했다. 
로렌스 맥도널드(Lawrence McDonald) 소시에테제네랄 전 책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 지수(VIX)가 현재와 같이 30에 가까울 때 비트코인이 지금과 같은 회복력을 보인 적이 없다며, 시장이 성숙했다는 신호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 4월 17일 비트코인 가격이 8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2,037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 속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낙관론으로 기울고 있다는 견해가 나온 바 있다. 
센티멘트의 투자자 심리 진단은 특정 기간 동안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비트코인 관련 글의 키워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석진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 심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6일 강세(긍정) 영역으로 들어섰다. 
분석진은 “향후 시장 분위기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관세 및 세계 경제 관련 뉴스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자산 가격이 9만 달러(한화 약 1억 2,746만 원)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센티멘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2,037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 속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낙관론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센티멘트) 센티멘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2,037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 속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낙관론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센티멘트)

비트코인은 4월 23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3.65% 상승한 1억 3,08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