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영인산 철쭉제'를 26일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철쭉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축제 예정일을 일주일 뒤로 변경한 것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개최 장소는 기존과 동일하며, 개막식과 음악회에서는 유리상자(박승화), 앙상블-여운, 지역 가수 임동분·박미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철쭉 테마존,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목공 공예 등), 산멍·꽃멍 힐링존, 숲-밧줄 레포츠 체험과 철쭉 페이스 페인팅, 아산 명소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만개한 철쭉의 향연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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