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KT는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총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2%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로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KT 주주는 지난 15일부터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장민 KT 재무실장 전무는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기업가 치제고 계획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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