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실수 1위→충격 방출설’ 콤파니 감독의 옹호, “항상 믿어...한 선수의 문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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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실수 1위→충격 방출설’ 콤파니 감독의 옹호, “항상 믿어...한 선수의 문제 아니야”

STN스포츠 2025-04-16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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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사진┃바이에른 뮌헨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사진┃바이에른 뮌헨

[STN뉴스] 강의택 기자 =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감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추가 실점이 나와서는 안 된다.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여기서 김민재를 감쌌다.

지난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한 김민재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은 “이미 설명한 부분이다.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많은 선수들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특정 선수를 지적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선수 개개인에 대해서는 항상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팀과 우리 선수들을 항상 믿고 있다”며 신뢰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콤파니 감독은 비판받는 김민재를 계속해서 옹호해왔다.

직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후 콤파니 감독은 “설명하고 싶지 않다.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이 결과를 내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며 김민재를 감쌌다.

한편, 김민재를 향한 질타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77경기에 출전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도 기대만큼의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총 6번의 실수를 범하며 골을 내줬고 5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하는 모든 센터백 중 실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와 맞물려 방출설까지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여름 이적시장에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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