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불확실성에 비트코인 약보합, 8만 4000달러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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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불확실성에 비트코인 약보합, 8만 4000달러대 거래

이데일리 2025-04-16 07:1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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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관세 불확실성으로 뉴욕증시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 하락한 8만 4171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9.35% 올랐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71% 내린 1604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0.41% 하락한 2.12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07포인트(0.39%) 내린 4만368.72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9.36포인트(0.17%) 떨어진 5396.6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8.32포인트(0.05%) 밀린 1만6823.17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도의 관세 조치나 발언을 하지 않으면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백악관이 중국을 향해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등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주춤해 1억2290만원대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2% 오른 1억2296만1000원, 리플은 0.42% 오른 3098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77% 하락한 1억2284만4000원에, 코인원에서는 0.09% 상승한 1억2285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31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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