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스 다음은 아이오니아…라이엇 게임즈, LoL 시즌2 ‘영혼의 꽃’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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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 다음은 아이오니아…라이엇 게임즈, LoL 시즌2 ‘영혼의 꽃’ 공개

경향게임스 2025-04-15 21:10:32 신고

소환사의 협곡에 녹서스가 가고 아이오니아가 찾아온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1일 본사 개발진을 초청해 오는 5월 1일 시작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시즌2 ‘영혼의 꽃’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LoL에 3개의 시즌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올해 초 시즌1 '녹서스로의 초대’에서 녹서스 지역의 특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시즌2 테마는 LoL 외에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등 여러 게임 이벤트 테마로 등장해 사랑받은 ‘영혼의 꽃’이 채택됐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다니카 리(이하 다니카) 시즌2 프로덕트 리드는 ‘영혼의 꽃’이 라이엇 게임즈 팀 내부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은 테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영혼의 꽃’은 게임 내 아이오니아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시즌2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시즌1 녹서스에서 일어났던 일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된다.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미루어 보면, 블라디미르와 르블랑이 아타칸으로부터 아이오니아에 존재하는 전설의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손에 넣기 위해 해당 지역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동양적인 미가 돋보이는 신규 스킨들도 추가된다. 다만 해당 스킨의 챔피언들은 아이오니아 지역 외 출신도 포함됐다. 관련해 다나카 리드는 이번 스킨의 경우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이미 영혼의 꽃 콘셉트의 스킨을 보유한 챔피언이 많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게임플레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매튜 릉 해리슨(이하 매튜)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먼저 게임 맵 소환사의 협곡이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에서 밝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 형태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주요 오브젝트 중 하나인 아타칸의 경우 ‘탐식의 아타칸’이 삭제되고 단일 형태인 ‘고통의 아타칸’으로 고정된다. ‘고통의 아타칸’은 기존 ‘파멸의 아타칸’과 같은 모습이지만 보상이 조정된다. 아타칸을 처치하는 팀은 맵에 남겨진 미획득 피의 장미를 모두 받게 되고, 이는 곧 영혼의 꽃잎으로 정화돼 25% 증가한 효과를 부여한다. 추가로 아타칸을 처치한 팀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영혼의 정화’ 효과를 얻는다. ‘영혼의 정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챔피언 처치 시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변화도 있다. 공허 유충이 게임 중 한 번만 생성되며 생성 시간도 조금 늦춰진다. 이를 통해 오브젝트 획득보다는 라인전과 개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매튜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또, 전령 생성 시간은 15분으로 앞당겨졌으며, 현상금 체계도 팀이 앞서있을 때만 붙는 식으로 정교하게 조정된다. 

이외에도 챔피언 선택 단계에서 오직 정글러만 강타를 장착할 수 있으며, 서포터는 게임이 시작할 때 자동으로 세계 지도집 아이템을 받게 된다. 아울러 고의적으로 게임을 망치는 악성 이용자들을 감지하는 시스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한편, 5월 15일에는 새로운 모드 ‘돌격전’이 추가된다. 에두아르도 코르테호소(이하 에두아르도) 모드 프로덕트 매니저에 따르면 ‘돌격전’은 5:5 기반의 빠른 액션 중심의 모드다. LoL의 복잡성을 덜어내고 전략이나 메타를 신경 쓰지 않고 교전의 재미를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제공=라이엇 게임즈

‘돌격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미니언을 적 진영에 밀어 넣거나, 챔피언을 처치해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칼바람 나락’과 달리 ‘돌격전’에서는 포탑이나 넥서스가 없으며, 좋아하는 챔피언을 선택해 빠르고 가벼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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