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블핑 제니·BTS 제이홉에 캐비아…김고은에 실수로 생쌀”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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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블핑 제니·BTS 제이홉에 캐비아…김고은에 실수로 생쌀” (‘냉부해’)

TV리포트 2025-04-06 12:38:46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재형이 블랙핑크 제니,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에게 캐비아를 사용해 요리를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김풍, 최강록,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대해 소개하며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해서 만나고 싶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서 촬영하는 이유에 대해 “프랑스 유학 생활이 고민 많고 안 되는 거 투성이였다. 우연히 친구 집 부엌에서 툭툭 얘기했는데, 고민이 많이 해결되더라. 대화도 자연스럽고. 부엌에서 토크가 이렇게 편하게 해줄 수 있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이 ‘요정재형’에 출연하는 걸 언급하며 “섭외를 잘하는 거냐, 편안함을 좋아하는 거냐”고 물었고, 정재형은 “둘 다라고 해야겠다. 오늘 안정환 씨를 위해서 여기 나온 거다. 초대하려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김성주 출연 비화에 대해 “저한테 맛있는 거 해줄 테니 안정환 좀 섭외해 달라고 하더라. ‘걔가 뭐 못 먹어봤겠냐. 걔 속 얘기 잘 안 한다’고 하니까 여기 나온 거다”이라고 폭로했다. 안정환이 “저를 잡으러?”라고 놀라자 정재형은 “좀 이따가 계약서 가지고 올 거다”라며 안정환을 꼭 섭외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게스트 입맛 분석에 대해 “알레르기 같은 걸 먼저 알려준다”고 밝혔다. 김성주가 “망한 적도 있냐”고 묻자 정재형은 김고은을 초대한 걸 언급하며 “솥밥을 전기밥솥에 넣어놓고, (취사를 안 눌러서) 생쌀이었다. 그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는데, 그 시간에 망하면”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성주가 “우리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자 안정환은 “그럼 ‘냉부해’ 짝퉁이네. 집에서만 하는 거지”라고 견제했다.

‘요정재형’에 출연했다는 김성주는 “‘파리올림픽’ 할 때 찾아오셨다. 느낌은 출연자가 펑크난 것 같더라”고 추측하며 “갑자기 연락이 와서 갔다. 호텔 1층 레스토랑이었다. (가드가) 출입을 막더라. 그랬더니 정재형 씨가 와서 들어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과장한다”라며 웃었고, 김성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불어 엄청 잘한다”라며 불어를 하는 정재형의 모습을 흉내 냈다.

정재형은 프랑스 유학 생활에 대해 “영화 음악 2년, 클래식 현대음악 작곡 5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준환은 콘셉트가 파리지앵인 줄 알았다고. 차준환은 “처음엔 수식어인 줄 알았다. 처음 드라마에서 바게트 들고 가는 걸 뵀는데, 실제로 뵈니 불어도 잘하시고 파리에서도 오래 사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 오늘 불어 한마디도 안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재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캐비아가 등장하자 정재형은 “캐비아 냉장고에 다 있잖아요”라고 농담하며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재형이 블랙핑크 제니, BTS 제이홉이 왔을 때 캐비아를 썼다고 하자 김성주는 “그 정도여야 캐비어 딴다”고 몰아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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