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대수와 하타슈지가 신보 'My Life Time'을 발표했다.
4일 하타 슈지 측은 한국 포크&락의 대부 한대수와 함께 음반 'My Life Time'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My Life Time'은 한국과 일본 뮤지션이 국경을 넘어 평화를 호소하는 작품으로, 한국 포크&락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대수와 일본 출신 기타박사 하타슈지가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이번 앨범은 작년 가을, 미국 뉴욕에서 일시 귀국한 한대수에게 하타슈지가 신곡을 녹음하자고 제안하면서 작업이 시작됐다.
하타슈지는 귀국 전 데모 음원을 보내며 함께 녹음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한 한대수는 이를 듣고 신촌역 인근 공원과 머물던 방에서 직접 맞춰본 뒤 녹음을 승낙했다.
작년 부인 옥사나의 별세로 힘든 시간을 보낸 한대수. 이에 하타슈지 측은 이번 작업이 한대수와 그의 가족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y Life Time'은 영어 버전으로도 출시됐다.
사진 = 하타 슈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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