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드러머 출신 윤결, 尹 파면에 "꼬라지 잘 돌아간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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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드러머 출신 윤결, 尹 파면에 "꼬라지 잘 돌아간다" 분노

엑스포츠뉴스 2025-04-04 15:4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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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환호하는 이들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윤결은 4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조금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같은 날이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또 자신의 스레드에는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 적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고,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했다.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이번 선고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111일 만에 이루어졌다. 



한편 잔나비 드러머 출신 윤결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강남경찰서에 입건된 바 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윤결은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으며 피해 여성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결은 SNS를 통해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지금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사건은 2022년 5월 기소유예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며 선을 그었다.

사진 = 윤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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