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정건주가 유쾌함과 눈물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하 '내죽일') 1, 2화에서는 정건주가 람우(공명 분)의 절친이자 유일무이한 보드게임 파트너 이홍석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석은 다른 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친구가 없는 람우를 위해 쉬는 시간마다 함께 보드게임을 해주며 그를 살뜰히 챙겼다. 또 람우가 일진들을 위협하기 위해 팔에 그린 환경 보호 문신을 발견하고 이를 놀리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희완(김민하)이 람우의 이름으로 도서관에 불건전한 도서를 구매해달라고 한 사실을 알고 신청 반려 목록을 큰 소리로 외치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홍석이 2화 말미 람우의 운구차를 따라가며 눈물 흘리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웃음만 가득했던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정건주는 만우절에 세일러문 가발을 쓰고 보드게임을 하는 밝고 능청스러운 고등학생 이홍석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석 그 자체가 된 정건주는 둘도 없는 친구인 공명과의 유쾌한 브로맨스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현실에서 볼 법한 남사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곁에 온 정건주, 그의 계속되는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건주가 출연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매주 목요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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