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기도 파주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네 곳을 소개한다.
1.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총 길이 220m로,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리 중앙부는 철망으로 되어 있어 아래로 호수를 직접 내려다볼 수 있으며,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퍼스트가든
파주시 탑삭골길 260에 자리한 퍼스트가든은 약 2만 평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로, 23가지 테마의 정원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유럽풍의 허브가든, 실내 식물원인 그린하우스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2종의 놀이기구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3. 벽초지수목원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동서양의 정원 양식을 조화롭게 담아낸 수목원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4.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일대에 조성된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과 갤러리, 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독특한 건축물과 다양한 전시, 공연이 열려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처럼 파주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명소들로 가득하다.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