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쳐냈다. 비거리 126.1m의 대형 홈런이었다. 스포츠동아 DB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완벽한 타격으로 2025시즌 첫 홈런포를 뿜어냈다.
이주형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번째 타석에서 올해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1·2루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주형은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의 6구째 시속 132㎞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홈런을 쳐냈다. 트랙맨 기준으로 타구속도 166.2㎞, 비거리 126.1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주형은 지난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0.266, 13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확실한 주전 중견수로 발돋움한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날 쳐낸 3점홈런으로 본격 시동을 건 셈이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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