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하네’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로 ‘리그 7골’ 공격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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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하네’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로 ‘리그 7골’ 공격수 영입

인터풋볼 2025-04-02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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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손흥민 흔들기는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인 ‘스퍼스웹’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에 손흥민 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손흥민이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한 뒤, 이적 가능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대체자로 앙투앙 세메뇨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세메뇨는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이며, 스트라이커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녔다. 나아가 슈팅 스킬과 드리블에 일가견이 있고, 스피드가 빨라 공격 상황에서 순간적인 침투 능력도 뛰어나다.

세메뇨는 브리스톨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지난 2017-18시즌 1군에 데뷔했다. 이후 2022-23시즌 겨울 이적 시장 전까지 약 세 번의 임대(베스 시티, 뉴포트 카운티, 선덜랜드)를 제외하면 줄곳 브리스톨에서 활약했다. 브리스톨 통산 기록은 125경기 21골 22도움.

세메뇨의 잠재성을 알아본 본머스가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영입했다. 첫 시즌은 11경기 1골에 그치며 아쉬운 활약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36경기 8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도 33경기 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미 전부터 토트넘과 연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달 8일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이 매각하고자 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세메뇨는 잠재적인 대체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메뇨는 히샬리송의 대체자에 불과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팀 내 ‘주장’인 손흥민의 대체자로 번진 상황.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세메뇨가 본머스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경기 도중 뛰어난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을 허무는 장면이 매 경기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손흥민과 비교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후 약 10시즌 통산 448경기에 출전해 173골 9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6-17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나아가 PL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이에 반해 세메뇨는 아직까지 PL에서 10골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적료도 저렴한 편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세메뇨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에 달한다.

최근 들어 손흥민의 대체자와 관련된 보도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토트넘 소식통들이 대체자에 관한 기사를 퍼나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토트넘 훗스퍼 뉴스’가 대표적이다. 매체는 지난달 26일 "손흥민은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 선수를 찾을 경우 이번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는 실망스러운 시즌이었고, 손흥민에게도 마찬가지로 힘든 시즌이었다"며 손흥민의 대체자로 저스틴 클라위베르트를 추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일 뒤인 31일에는 “손흥민은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 팬들은 좌절감에 빠졌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이 많은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사우샘프턴의 유망주인 디블링까지 거론됐다. 매체는 “토트넘이 디블링을 영입할 경우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디블링은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기에 양측 모두 이적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객관적으로 손흥민의 기량이 떨어졌다는 것은 맞는 부분이다. 경기를 살펴보면 스피드가 예전만큼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슈팅을 시도하는 횟수 역시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

하지만 기록 면에서는 팀 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1골과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만 22개다. 이는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에 해당하며, 도움 개수도 제일 많다.

아직까지 손흥민과 구단 모두 이별을 암시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 소식통들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계속해서 언급하는 중이다. 이쯤되면 진심으로 손흥민이 팀을 떠나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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