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2025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벚꽃과 다양한 봄꽃 장식은 물론 화려한 불꽃놀이로 공원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이와 함께 ‘애니멀킹덤 드래곤의 역습’, ‘루나, 빛의 전설’ 등 새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코스앤코믹 페스티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 힐링 주 아카데미’, ‘동물해설 단체교육’, ‘학교에서 만나는 동물원’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교육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우리가 사랑한 봄, 꽃’이라는 이름의 벚꽃축제가 열려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두 시설은 서로 인접해 있어 하루 일정으로 모두 즐기기에 적합하다. 동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된다. 서울랜드는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After 4 자유이용권’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효율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 전 운영 시간과 행사 일정을 확인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