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카톡 분석' 치명적 실수?…자세히 보니 "2018년, 동일인 가능성↑ 표본 제한적, 해석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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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카톡 분석' 치명적 실수?…자세히 보니 "2018년, 동일인 가능성↑ 표본 제한적, 해석 한계"

엑스포츠뉴스 2025-04-01 06: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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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미성년제 교제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카톡 분석 검증기관의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분석 결과에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코리아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공개한 증거는 사실이 아니라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유족 측의 증거는 조작이라는 주장이다. 

김수현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전문 기관의 검증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2016년에 있는 카톡들을, 카톡에 있는 발언들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이같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기관은 보시는 것처럼 2016년과 2018년의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빨간색으로 강조 표시를 해놓은 부분이 아닌, 이전과 이후 문구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이건 왜 기자회견에서 말을 안했지?", "이상한 부분 찾았는데 이거 뭐임?", "빼박 증거다", "자료 받은거 읽지도 않았나", "보고서 좀 읽고 작성하지", "뭐해요 진짜?" 등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 뒤 문구를 살펴보면, "분석 대상이 되는 표본의 크기가 제한적인 바 (텍스트량 제한), 해석에 있어 한계가 있다. 다수의 자료를 분석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바 본 분석 결과는 주어진 자료를 토대로 한 것임을 밝힌다"라고 적혀있다. 

특히 "2018년과 2025년은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문체적, 표현적, 문법적 양상이 일관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화자의 언어습관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쓰여있다. 2018년 기준 2000년생 김새론 나이는 19세(만 17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골드메달리스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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