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자연계, 의대 최저 합격점수보다 낮은 학과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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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자연계, 의대 최저 합격점수보다 낮은 학과 60% 육박

한국대학신문 2025-03-31 17:4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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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종로학원)
(자료=종로학원)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하 SKY) 자연계 학과 중 의대 최저 합격점수보다 낮은 학과의 비율이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30.2%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30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의약학계열 및 서연고 자연계 일반학과 합격선 비교 분석’에 따르면, 2024학년도 SKY 자연계 일반학과 115개 중 68개 학과(59.1%)의 합격점수가 전국 의대 정시 최저 합격점수보다 낮았다. 이는 2022학년도 30.2%(86개 중 26개), 2023학년도 52.7%(91개 중 48개)에서 매년 증가한 수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수능 상위권 의대 집중으로 의대보다 합격점수가 낮은 SKY 자연계 일반학과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의대에 진학한 학생들도 N수를 통해 수도권 의대로 재진입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졸업후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수록 자연계 최상위권 의대 쏠림으로 의대보다 합격 점수 낮은 학과 범위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치대·한의대·약대보다 낮은 SKY 자연계 학과 비율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전국 치대 정시 합격선보다 낮은 학과 비율은 2022학년도 33.7%에서 2023학년도 67.0%까지 치솟았지만, 2024학년도에는 33.9%(115개 중 39개)로 떨어졌다. 한의대의 경우 2023학년도 92.3%까지 급등했다가 2024학년도에는 33.9%로 크게 줄었고, 약대도 2022학년도 15.1%, 2023학년도 25.3%에서 2024학년도 3.5%로 감소했다.

임 대표는 “치대와 한의대는 대학 수가 적어 특정 연도에 합격선이 높아질 경우 2023학년도처럼 SKY 자연계 일반학과보다도 치대·한의대 합격점수가 이례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SKY 최상위권 학과들은 여전히 의대보다 높은 합격선을 유지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가 의대보다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가 포함됐고, 2024학년도에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화학부, 건설환경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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