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 “다이어, 뮌헨과 1년 재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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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 끝판왕 “다이어, 뮌헨과 1년 재계약 체결 예정”

인터풋볼 2025-03-29 21:4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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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이언 앤 풋볼
사진 = 바이언 앤 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 소식에 능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는 뮌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곧 완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독일 ‘빌트’에서 활동하며 뮌헨 관련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기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또한 28일 “뮌헨과 다이어의 2026년까지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아직 계약 체결이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도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적중했을 정도로 신뢰성 높은 보도를 내는 기자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주전으로 뛰었는데 이번 시즌 입지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는데 발이 빠르고 공간 커버 능력이 좋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선발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다이어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진=Bayern & Germany
사진=Bayern & Germany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이어는 재계약 없이 뮌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콤파니 감독이 워낙 다이어를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다른 센터백 자원도 다음 시즌 콤파니 감독의 계획 안에 있다는 보도도 더해졌기에 다이어의 자리는 완전히 없는 것으로 보였다.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다이어가 1년 연장 계약을 맺을 듯한 분위기다. 이유는 수비진의 부상으로 보인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무릎 관절 수술을 받으면서 5월 복귀가 예상된다. 김민재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안고 있던 아킬레스건이 말썽이다. 콤파니 감독의 주전 의존도가 높은데 다이어만한 백업은 또 없다는 평가를 내린 모양이다.

다이어는 뮌헨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뮌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난 여기서 많은 걸 배웠다. 뮌헨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이 클럽의 특별한 문화다. 응집력, 친숙함 등이 자연스레 나온다. 대가족처럼 말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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