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나리(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복식에서 우승했다.
김나리는 29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푼닌 코바피투크테드(태국)와 한 조로 출전, 룬다 쿰홈-카몬완 요드페츠(이상 태국) 조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에서도 코바피투크테드와 함께 복식 우승을 합작한 김나리는 2주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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