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은 29일 오후 5시 13분께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도중 창원NC파크 3루 매점 쪽 벽면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3명이 다쳤는데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고, 또 다른 1명은 쇄골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다.
NC 관계자는 “구단 직원이 병원에 상주하며 피해자들은 살피고 있다”며 “크게 놀라 병원에 간 관중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수술 결과가 확인 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인근은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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