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정관장 감독 "회복돼서 출전 준비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무릎 부상 중인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베테랑 세터 염혜선이 현대건설과의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 출격을 준비한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PO 3차전을 앞두고 "염혜선 선수가 회복돼서 출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염혜선은 전날 선수단과 함께 대전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수원에 도착했다.
염혜선은 지난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PO 1차전 때 컴퓨터 토스로 3-0 완승에 앞장섰으나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 때는 오른쪽 무릎 부상 여파로 경기장에 오지 않고 숙소에서 치료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정관장은 염혜선의 결장 속에 PO 2차전을 0-3으로 내줘 챔프전 진출 팀은 이날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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