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하영이 독감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2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 아픈 곳이 없네. 독감 예방접종 맞았는데도 독감에 두 번이나 걸리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는 김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하도 기침하느라 힘줘서 예전에 아팠던 왼쪽 허리통증이 다시 찾아왔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아프니 더 서럽”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현재의 몸 상태와 심경을 전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잘 알려진 배우로 최근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내가 올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다”며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복면가왕’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 3년 정도 열애를 하고 올해 결혼하려 한다”고 고백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47세가 된 김하영은 “40대 중반을 넘어서다 보니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남자친구는 너무 힘들게 노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한다. 그러려면 제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2세에 대한 고민도 덧붙였다.
한편 김하영은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외에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그콘서트’ ‘행복한 아침’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2’ ‘조미료’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하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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