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한 분석가는 “시장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 스피어 브랜드를 확장할 기회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MSG네트웍스 부채 조정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인 초대형 몰입형 공연 공간 ‘스피어’를 통해 공연·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 골드만은 이러한 사업 구조가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장에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긍정적인 투자의견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12시1분 스피어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0.77% 하락한 3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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